제주 야생화
바위수국, 산딸나무, 국수나무, 붓꽃
와이song
2013. 5. 26. 19:06
바위수국
범의귓과에
산딸나무
하얀 꽃잎처럼 보이는 것은 포가 변한 것으로 그 안쪽에 20~30개의 작은 꽃들이 모여 있어 둥글게 보입니다.
각각의 꽃은 4장의 꽃잎과 4개의 수술, 1개의 암술을 가지고 있고 꽃받침은 퇴화하여 보이지 않습니다
산딸나무의 꽃은 크게 보이지만 사실 작은 꽃들이 모여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산딸나무의 지혜가 숨겨져 있습니다.
산딸나무가 꽃을 피우는 시기에는 차츰 숲이 우거지고 있는 때여서 꽃이 너무 작아 곤충을 불러들일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작은 꽃들은 둥근 모습으로 뭉치기 시작했고 포를 큰 꽃잎처럼 변화시켜 곤충의 눈에 띠게 했습니다.
곤충의 한번 방문으로 한꺼번에 많은 꽃이 꽃가루받이를 할 수 있게 한 것입니다.
국수나무
장미과(薔薇科 Rosaceae)에 속하는 낙엽관목
가지 끝이 밑으로 처지면서 자란다.
넓은 피침형의 잎은 어긋나며 잎가장자리에 깊게 갈라진 톱니가 있다.
꽃은 여름에 새 가지 끝에 원추(圓錐)꽃차례를 이루며 핀다.
꽃잎과 꽃받침잎은 5장이며 수술은 10~20개이나 씨방은 1개이다. 열매는 동그랗게 익으며 겉에는 털이 있다.
붓꽃